롯데, NC 대파하고 5연패 탈출…반즈, 7이닝 2실점 쾌투

천병혁 2024. 7. 27. 2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 자이언츠가 5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2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방문경기에서 선발 찰리 반즈의 호투 속에 고승민의 홈런포 등을 앞세워 9-2로 승리했다.

이로써 5연패의 사슬을 끊은 9위 롯데는 가장 뒤늦게 40승(52패 3무) 고지에 올랐다.

하지만 롯데는 8회초 장두성의 적시타에 이어 고승민이 우월 투런홈런을 터뜨려 9-2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찰리 반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5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2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방문경기에서 선발 찰리 반즈의 호투 속에 고승민의 홈런포 등을 앞세워 9-2로 승리했다.

이로써 5연패의 사슬을 끊은 9위 롯데는 가장 뒤늦게 40승(52패 3무) 고지에 올랐다.

롯데는 1회초 2사 1, 2루에서 나승엽이 중전안타를 날려 1-0으로 앞섰다.

이어 손호영이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3-0을 만들었다.

3회에는 우전안타를 치고 나간 고승민을 빅터 레이예스가 좌중간 2루타로 불러들여 4-0이 됐다.

7회초에는 2사 1, 2루에서 나승엽이 우월 3루타를 터뜨려 6-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침묵하던 NC는 7회말 맷 데이비슨의 솔로홈런 등으로 2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롯데는 8회초 장두성의 적시타에 이어 고승민이 우월 투런홈런을 터뜨려 9-2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롯데 반즈는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으며 5안타 2실점으로 NC 타선을 봉쇄했다.

홈런 선두인 데이비슨은 가장 먼저 시즌 30호 고지에 올랐다.

shoeles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