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프리시즌 첫 골’ 토트넘, 日비셀고베에 3-2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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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추가골을 터트렸고, 토트넘이 일본 프리시즌 경기에서 승리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7월 27일 일본 도쿄 국립 경기장에서 열리는 비셀 고베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전반 23분 손흥민의 날카로운 슈팅은 골키퍼가 쳐냈다.
공세를 펼치던 토트넘은 후반 43분 마이키 무어의 추가골로 다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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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이 추가골을 터트렸고, 토트넘이 일본 프리시즌 경기에서 승리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7월 27일 일본 도쿄 국립 경기장에서 열리는 비셀 고베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약 60분을 소화하며 팀의 2번째 골을 넣었다.
전반 9분 토트넘의 치명적인 실책이 선제 실점으로 연결됐다. 불안한 빌드업으로 볼이 끊기며 역습이 시작됐다. 이노우에의 크로스를 파페 사르가 무리하게 클리어링하려다 볼이 골문 쪽으로 향했고 오사코 유야가 어부지리로 얻은 1대1 찬스를 손쉽게 마무리했다.
전반 16분 토트넘이 포로의 골로 따라붙었다. 쿨루셉스키의 절묘한 힐패스가 박스 안으로 투입됐고 포로가 접는 동작으로 수비수를 제친 후 왼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전반 23분 손흥민의 날카로운 슈팅은 골키퍼가 쳐냈다. 전반 36분에도 좋은 기회가 무산됐다. 손흥민의 땅볼 크로스가 파포스트로 향했지만 하츠세 료가 존슨의 슈팅보다 태클을 먼저 뻗어 볼을 끊었다.
손흥민이 후반 3분 골망을 흔들었다. 후방에서 롱패스 한 번에 측면이 열렸다. 포로의 땅볼 크로스를 반대편 측면에서 쇄도해 노마크였던 손흥민이 놓치지 않고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후반 15분 교체됐다.
후보 선수를 두루 활용한 토트넘이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17분 제이미 돈리의 슈팅이 골대를 때렸다. 곧이어 무어의 문전 슈팅은 골키퍼를 지나쳤지만 몸을 던진 수비수에게 막혔다.
위기를 넘긴 비셀 고베가 후반 19분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번에도 토트넘의 빌드업 실수가 실점 빌미가 됐다. 역습 상황에서 장 패트릭이 박스 안으로 드리블하며 수비수를 제치고 득점까지 만들었다.
공세를 펼치던 토트넘은 후반 43분 마이키 무어의 추가골로 다시 앞섰다. 무어가 땅볼 크로스를 문전에서 손쉽게 마무리했다. 토트넘이 1골 차 승리를 거뒀다.(자료사진=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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