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손흥민 프리시즌 첫 골!' 토트넘, 비셀 고베와 친선경기서 3-2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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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비셀 고베에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27일 오후 7시(한국시간)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비셀 고베에 3-2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이른 시간 토트넘의 치명적인 실수로 선제골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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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토트넘 홋스퍼가 비셀 고베에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27일 오후 7시(한국시간)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비셀 고베에 3-2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손흥민이 포진했고 존슨, 매디슨, 쿨루셉스키가 2선을 받쳤다. 중원에는 비수마, 사르가 나섰고 백4는 데이비스, 그레이, DPAPFMTHD, 포로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비카리오가 꼈다.
이에 맞선 비셀 고베도 4-2-3-1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오사코, 무토, 야마우치, 오기하라, 이데구치 등이 출전했다.
이른 시간 토트넘의 치명적인 실수로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9분 매디슨이 볼을 뺏기면서 이이노에게 전달됐다. 이이노의 패스를 사르가 걷어내려다 오사코에게 볼이 향했고 그대로 슈팅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16분 그레이가 찔러준 스루패스를 쿨루셉스키가 뒷발로 내줬다. 이것을 잡은 포로가 상대 수비 사이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골문을 갈랐다. 토트넘이 추가 기회를 노렸다. 전반 18분 손흥민이 측면에서 쿨루셉스키에게 보낸 패스를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옆그물을 때렸다.
토트넘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6분 좌측에서 볼을 받은 손흥민이 낮게 보낸 크로스를 쇄도하던 존슨이 마무리했지만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전반전은 양 팀이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로 종료됐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양 팀 모두 교체를 단행했다. 토트넘은 매디슨, 비카리오, 데이비스, 비수마가 나가고 스킵, 오스틴, 베리발, 돈리가 들어왔다. 비셀 고베는 마에카와, 무토, 이이노, 툴러, 오기하라, 오사코 대신 오비, 이와나미, 패트릭, 야마카와, 혼다, 사사키를 들여보냈다.
토트넘이 격차를 벌렸다. 후반 3분 길게 올라온 볼을 받은 존슨이 반대로 찔러준 볼을 손흥민이 한 번에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에 꽂았다. 득점 직후 손흥민은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토트넘이 추가 교체를 사용했다. 손흥민, 존슨을 불러들이고 무어, 솔로몬을 내보냈다.
비셀 고베가 추격에 성공했다. 후반 20분 사사키가 넘겨준 볼을 패트릭이 득점으로 만들었다. 끝까지 두드리던 토트넘이 종료 직전 승부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후반 43분 돈리가 몸을 날려 올린 크로스를 무어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경기는 그렇게 토트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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