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전세 불리 인정..."러시아군에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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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최근 러시아를 향해 직접 협상 카드를 제시한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선에서 러시아군에 밀리고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대반격에 나섰지만 사실상 실패로 돌아간 이후 대부분 전선에서 러시아군에 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선에서 밀리고 있는 우크라이나는 최근 중국을 방문한 러시아 외무장관을 통해서 직접 협상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국내에서 반대론에 부딪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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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최근 러시아를 향해 직접 협상 카드를 제시한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선에서 러시아군에 밀리고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26일 영상 연설을 통해 군 수뇌부와 함께 고전하는 지역의 전황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동부 도네츠크주 포크로우스크는 러시아가 여전히 공격의 초점을 맞추고 있는 지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곳은 우크라이나 동부의 물류·병참기지가 있는 요충지여서 개전 직후부터 치열한 교전이 오가는 지역으로 꼽힙니다.
최근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총사령관도 러시아 침략자들이 의미 있는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지만 여러 방면에서 우크라이나의 진지들을 공격하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대반격에 나섰지만 사실상 실패로 돌아간 이후 대부분 전선에서 러시아군에 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선에서 밀리고 있는 우크라이나는 최근 중국을 방문한 러시아 외무장관을 통해서 직접 협상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국내에서 반대론에 부딪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인 미하일로 포돌랴크는 지난 25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전황에서 러시아와 협정 체결은 "악마와의 거래"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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