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순회경선 누적 득표율 90.89%...김두관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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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순회 경선이 3일 차까지 진행된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누적 90%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유지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7일) 울산과 부산, 경남 지역 경선을 포함해 지금까지 진행된 시도별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90.89%를 득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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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순회 경선이 3일 차까지 진행된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누적 90%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유지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7일) 울산과 부산, 경남 지역 경선을 포함해 지금까지 진행된 시도별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90.89%를 득표했습니다.
김두관 후보와 김지수 후보는 각각 8.02%와 1.09%를 기록했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부산 합동연설회 정견발표에서 '소수의 강경 개딸들이 당을 점령했다'고 발언했다가 야유를 받기도 했는데, 이와 관련해 김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평소 생각을 이야기한 거라며 현재 당심과 민심의 괴리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김 후보 발언에 대해 당의 다양성과 크기를 보여주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의견은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고위원 경선에선 원외 정봉주 후보가 누적 19.68%를 얻으며 선두를 달렸고, 김민석·김병주· 전현희·이언주 후보가 뒤를 이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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