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대전 MBC 찾아 '이진숙 법인카드' 현장검증..."부적절 사용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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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야당 위원들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검증에 나섰습니다.
과방위 야당 간사 김현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대전 MBC를 찾아, 이 후보자가 대전 MBC 사장 재직 시절 사용한 법인카드 내역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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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야당 위원들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검증에 나섰습니다.
과방위 야당 간사 김현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대전 MBC를 찾아, 이 후보자가 대전 MBC 사장 재직 시절 사용한 법인카드 내역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현 의원은 현장 검증 뒤 기자들을 만나, 상당 부분 의미 있는 자료를 열람하고 제출받았다며, 문제가 없다는 이 후보자 해명과 달리 사실은 그렇지 않음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과방위원인 노종면 의원도 이 후보자가 대전 MBC 측에 개인정보를 이유로 카드 내역을 제출하지 말라고 요청했다면서, 이는 명백한 월권이자 외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후보자가 사장 재직 시절 법인카드를 200만 원 이상 초과해 월평균 420만 원 사용했는데, 항목 처리나 증빙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황정아 의원도 이 후보자가 사장 사임계를 제출하기 전 한 달 넘게 출근하지 않으면서도 관용차와 법인카드를 마음대로 썼다며, 인사청문회 증언에서 위법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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