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가이' 비카리오, 일본 팬 펑펑 울렸다!...오픈 트레이닝 행사에서 '깜짝 선물'

김아인 기자 2024. 7. 27. 2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일본 팬에게 골키퍼 장갑을 선물했다.

비셀 고베와의 친선경기에 앞서 일본에서 오픈 트레이닝 행사가 진행됐다.

영상에서 비카리오는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있는 한 여성 팬에게 직접 쓰던 골키퍼 장갑을 선물했다.

비카리오에게 선물을 받은 일본 팬은 믿기지 않는다는 듯 눈물을 흘린 뒤 활짝 웃어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J리그 SNS
사진=J리그 SNS

[포포투=김아인]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일본 팬에게 골키퍼 장갑을 선물했다. 감격한 일본 팬은 눈물을 보였다.


일본 J리그는 2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토트넘 홋스퍼의 오픈 트레이닝 영상을 공개했다. 아시아 투어를 위해 일본에 방문한 토트넘은 비셀 고베와 친선경기를 치르고, 한국으로 넘어와 팀 K리그와 바이에른 뮌헨을 만날 예정이다.


투어를 앞두고 아시아 투어에 참석하는 명단이 공개됐다. 손흥민을 포함해 제임스 메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굴리엘모 비카리오, 티모 베르너, 페드로 포로 등 핵심 선수들이 모두 참가한다. 신입생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역시 이름을 올렸고, 마이키 무어, 애슐리 필립스, 윌 랭크셔 같은 유망주 선수들도 함께 한다.


일부 선수들의 이름은 제외됐다. 토트넘은 “프레이저 포스터는 발 골절로 재활을 하기 위해 토트넘에 남는다. 로드리고 벤탄쿠르, 지오반니 로 셀소,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 더 벤은 코파 아메리카와 유로 2024에 참가하면서 시즌 개막 전 다시 팀에 합류할 것이다. 브리안 힐과 세르히오 레길론은 이적을 준비하기 위해 투어에 합류하지 않아도 된다는 허가를 받았다”고 알렸다. 유로 16강에서 탈락했던 라두 드라구신의 경우 휴가를 마치고 한국 투어에만 올 예정이다.


사진=손흥민 SNS

비셀 고베와의 친선경기에 앞서 일본에서 오픈 트레이닝 행사가 진행됐다. 영상에서 비카리오는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있는 한 여성 팬에게 직접 쓰던 골키퍼 장갑을 선물했다. 어깨동무를 하며 확실한 팬서비스까지 보인 그는 웃으며 인사한 뒤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비카리오에게 선물을 받은 일본 팬은 믿기지 않는다는 듯 눈물을 흘린 뒤 활짝 웃어 보였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비카리오는 토트넘 최고의 영입생이었다. 오랫동안 골문을 지켰던 위고 요리스의 존재감이 금세 잊혀질 정도의 활약상을 보였다. 그는 긴 팔다리를 이용해 예리한 감각으로 엄청난 선방쇼를 펼치며 토트넘 수문장 역할을 확실히 해냈다. 이번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는 기존 등번호 13번에서 1번으로 변경하며 기대감을 선사하기도 했다.


사진=토트넘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