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근무 중 사망’ 경찰관 조문…“고인에 예우 다할 것”

우한솔 2024. 7. 2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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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이 근무 중에 쓰러졌다가 숨진 고 김원영 경감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윤희근 청장은 오늘(27일) 오후 서울 동작경찰서 소속 고 김원영 경감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만나 장례 절차와 순직 인정에 차질이 없도록 예우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경찰청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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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이 근무 중에 쓰러졌다가 숨진 고 김원영 경감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윤희근 청장은 오늘(27일) 오후 서울 동작경찰서 소속 고 김원영 경감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만나 장례 절차와 순직 인정에 차질이 없도록 예우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경찰청은 전했습니다.

경찰청은 윤 청장이 이 자리에서 고인의 어린 자녀들이 성장할 때까지 경찰 조직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뜻도 밝혔다고 덧붙였습니다.

빈소를 찾은 민관기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위원장을 만나 일선 경찰관들과 지속해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윤 청장은 전국 시도경찰청장, 경찰서장 등 지휘관과 총경 이상 관리자에게 긴급 업무지시를 내려 현장 경찰관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필요하면 마음동행센터 등 전문 심리지원을 연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고 김 경감은 지난 19일 오전 동작경찰서 사무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동료 직원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어제 오전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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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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