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女 에페 에이스 송세라, 16강행…강영미·이혜인 탈락[올림픽]

권혁준 기자 2024. 7. 27. 1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펜싱 여자 에페의 에이스 송세라(31·부산시청)가 개인전 첫 경기를 무난히 승리하고 16강에 올랐다.

송세라는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32강전에서 마르티나 스바토프스카(폴란드)를 15-11로 눌렀다.

이어진 3바우트에서도 좀처럼 추격을 허용하지 않은 송세라는 15-11로 잡으며 15분 15초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2강서 폴란드 스바토프스카 15-11 제압
강영미·이혜인은 석패…단체전 준비
대한민국 펜싱 대표팀 송세라 선수가 27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에페 개인 32강 폴란드 마티나 스와토프스카 선수의 경기에서 득점을 획득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24.7.27/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파리=뉴스1) 권혁준 기자 = 펜싱 여자 에페의 에이스 송세라(31·부산시청)가 개인전 첫 경기를 무난히 승리하고 16강에 올랐다.

송세라는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32강전에서 마르티나 스바토프스카(폴란드)를 15-11로 눌렀다.

1바우트에서 탐색전을 벌인 끝에 2-1로 앞서간 송세라는, 2바우트에선 적극적인 공격으로 점수를 따내며 7-2로 격차를 벌렸다.

이어진 3바우트에서도 좀처럼 추격을 허용하지 않은 송세라는 15-11로 잡으며 15분 15초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송세라는 이어지는 16강전에서 에스테르 무하리(헝가리)와 8강행을 놓고 맞붙는다.

하지만 함께 출전한 강영미(39·광주서구청)과 이혜인(29·강원도청)은 첫 고비를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32강에서 넬리 디페르트(에스토니아)와 만난 강영미는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였으나 13-14로 석패했다.

위쓰한(중국)과 맞붙은 이혜인도 13-15, 2점 차로 무릎을 꿇고 개인전을 마무리했다.

강영미와 이혜인은 29일 이어지는 단체전을 준비한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