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양호한 한일관계 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사도 광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등재된 것을 한일 양국의 양호한 관계 덕분이라고 일본 언론이 분석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사도 광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둘러싼 쟁점 중 하나가 한반도 출신 노동자의 가혹한 노동을 어떻게 평가하느냐였다면서 전례 없이 양호한 한일 관계도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사도 광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등재된 것을 한일 양국의 양호한 관계 덕분이라고 일본 언론이 분석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사도 광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둘러싼 쟁점 중 하나가 한반도 출신 노동자의 가혹한 노동을 어떻게 평가하느냐였다면서 전례 없이 양호한 한일 관계도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특히 '강제 노동' 해석을 둘러싼 대립을 피하면서 양국 정부가 서로 자국 여론도 배려하는 형태로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총리 관저 주변에서는 한일관계의 새로운 시대라는 흥분 섞인 평가도 나온다고 전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도 사도 광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둘러싸고 양국 간 새로운 갈등의 불씨가 될 가능성이 있었지만 지난해 정상 간 셔틀 외교 재개 등 한일 관계가 개선되면서 한국 측의 협조를 끌어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일본이 2010년 사도 광산을 세계 유산 추천 잠정 목록에 넣는 등 세계 유산 등재를 추진하자 한국은 강제 노동의 피해 현장이란 점을 문제 삼아왔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오토바이 몰던 10대, 사람 매달고 도주...경찰관까지 폭행
- "스콜 아닙니다"...무더위 속 '도깨비 소나기'
- '종잇조각' 되어버린 해피머니..."환불도 안 돼"
- 피서철 불청객 '해파리 주의보'...1ha당 108마리 '역대 최고'
- '장대비' 쏟아지고...한국은 '북한'으로 소개하고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속보] 대법원, '후원금 횡령' 윤미향 전 의원, 유죄 확정
- '법카 유용' 김혜경 오늘 1심 선고...검찰, 300만 원 구형
- 故송재림, 日 사생팬에 괴롭힘 당했나...계정 삭제 후 잠적
- 구미 교제살인 피의자 34살 서동하 신상정보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