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기상예보 확인...일본에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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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기상예보 전화 서비스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씨넷재팬에 따르면 NTT동일본과 NTT서일본은 기상예보 서비스 177 전화를 내년 3월31일까지만 운영하기로 했다고 공지했다.
이 서비스는 유선전화로 177 번호를 누르면 발신 지역의 기상 정보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일본의 기상예보 177은 1955년부터 시작된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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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일본에서 기상예보 전화 서비스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씨넷재팬에 따르면 NTT동일본과 NTT서일본은 기상예보 서비스 177 전화를 내년 3월31일까지만 운영하기로 했다고 공지했다.
이 서비스는 유선전화로 177 번호를 누르면 발신 지역의 기상 정보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국내에서 131 번호로 전화하면 기상콜센터로 연결되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일본의 기상예보 177은 1955년부터 시작된 서비스다. 다만, 텔레비전과 인터넷의 보급으로 기상정보 확인 수단이 다양화되면서 이용량이 급속하게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NTT동서 양사는 더 이상 서비스를 유지하는 게 불필요하다고 판단, 사업 종료를 결정했다.
NTT동서는 번호 안내 서비스 104도 내년 3월31일 종료키로 했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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