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출연한 한국 관광 광고, 16일 만에 4500만뷰 돌파
“진짜 한국에선 어떻게 먹는지 알려줄까?”
뉴진스가 출연한 한국 관광 광고 영상이 공개 16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4500만회를 넘어섰다. 27일 유튜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뉴진스가 출연한 한국 관광 광고 영상은 4525만회를 기록 중이다. 이는 미식 편과 체험 편 등 광고 2편과 30초 분량의 티저 영상 2편을 모두 합한 수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1일 뉴진스를 2024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뉴진스가 출연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광고는 전 세계 2030 세대를 집중 공략했다. 현지에서 적극적인 체험을 원하는 최근 관광 흐름을 반영해 ‘검색으로는 알 수 없는, 한국 사람들이 알려주는 ‘찐’ 한국여행(Koreans’ Korea)’이란 기획으로 제작했다.
광고에서 뉴진스 멤버들은 전통 시장을 찾아가 김밥을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거나, K바비큐는 신김치랑 먹고, 바닷가에서는 충무김밥을 먹으라고 알려준다. 체험 편에선 ‘촌캉스’ ‘카페 투어’ ‘자개 공예’ 등 추천 코스를 큼직한 한글 디자인으로 보여준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그동안 이정재(2023), 방탄소년단(2022) 등 대표 한류스타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한국 관광 광고를 제작해 전 세계에 홍보해왔다. 지난해 ‘챌린지 코리아 이정재 편’은 누적 조회수 5억4000만 건을 기록했다.
이번 뉴진스 광고는 미국 타임스스퀘어를 비롯해 도쿄와 베이징 등 12개 주요 도시 전광판에도 송출된다. 파리 올림픽 기간에는 파리 시내 곳곳의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짧은 영상(숏폼) 콘텐츠로 상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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