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정부·여당, 왜 갈라치나...민주, 확장 지상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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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와 여당이 왜 그렇게 갈라치고 대결적으로 가는지 모르겠다며, 지난 총선에서 국정대전환의 교훈을 얻었을 텐데 그러지 않아 안타깝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온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에게 요즘 듣도 보도 못한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윤종군 원내대변인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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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와 여당이 왜 그렇게 갈라치고 대결적으로 가는지 모르겠다며, 지난 총선에서 국정대전환의 교훈을 얻었을 텐데 그러지 않아 안타깝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온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에게 요즘 듣도 보도 못한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윤종군 원내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그럴수록 민주당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지난 대선 때 정책과 인물 우위에도 0.7%p 차이 석패를 교훈 삼아 확장을 지상과제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의 독단적 국정운영을 지적한 뒤 헌정사 최초로 야당에 압도적인 과반 의석을 준 국민 뜻을 받들어 개혁기동대답게 해야 할 일을 실천해 가겠다고 답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 외에도 남북 군사 긴장에 대한 우려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외교 기조 전환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누었다고, 윤 원내대변인은 전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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