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경남 경선 득표율 87.22%···김두관 11.67%

창원=도혜원 기자 2024. 7. 2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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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의 득표율이 27일 8·18 전당대회 경남 지역 순회경선에서 처음으로 10%대를 넘겼다.

이날 민주당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이날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지역순회 경선에서 권리당원 득표율 87.22%를 기록하며 압승했다.

당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은 오는 28일 충남·충북 지역 순회경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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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왼쪽부터), 김두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7일 오전 울산시 남구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 울산지역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2024.7.27/뉴스1
[서울경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의 득표율이 27일 8·18 전당대회 경남 지역 순회경선에서 처음으로 10%대를 넘겼다.

이날 민주당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이날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지역순회 경선에서 권리당원 득표율 87.22%를 기록하며 압승했다. 김두관 후보는 11.67%로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표율을 얻었고 김지수 후보는 1.11%를 받았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득표율 19.75%, 정봉주 후보는 16.99%를 얻었다. 한준호(13.77%), 김병주(13.03%), 전현희(12.81%) 후보가 당선권에 들었고 이언주(11.83%), 민형배(6.14%), 강선우(5.67%) 후보는 당선권 밖에 머물렀다.

당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은 오는 28일 충남·충북 지역 순회경선을 치른다. 총 15차례 열리는 지역 순회 경선은 내달 17일 서울에서 종료되며 다음 날인 18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이 최종 선출된다.

창원=도혜원 기자 dohye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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