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숙대 성악과 '강사 채용 특혜' 혐의 현직 교수 2명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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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숙명여대 성악과 강사 선발 과정에서 기존 강사들에게 특혜를 준 혐의를 받고 있는 숙대 현직 교수 2명을 검찰에 불구속 상태로 넘겼습니다.
이들은 재작년 12월 '2023학년도 1학기 숙명여대 음대 성악과 강사 채용' 과정에서 실기 시험에 참석하지 않은 기존 강사 14명에게 합격 점수를 부여해 대학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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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숙명여대 성악과 강사 선발 과정에서 기존 강사들에게 특혜를 준 혐의를 받고 있는 숙대 현직 교수 2명을 검찰에 불구속 상태로 넘겼습니다.
이들은 재작년 12월 '2023학년도 1학기 숙명여대 음대 성악과 강사 채용' 과정에서 실기 시험에 참석하지 않은 기존 강사 14명에게 합격 점수를 부여해 대학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초 한국비정규교수노조와 예술인연대 등은 강사 모집 당시 서류전형을 통과한 17명 가운데 14명이 실기 시험을 보지 않고도 합격점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숙대 측은 기존 강사들을 대상으로 2차 실기 시연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차현진 기자(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21560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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