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여자 농구 대표팀,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배 탑승 거부당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specialone2387@maekyung.com) 2024. 7. 27. 1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이지리아 여자 농구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 선상 행진에서 배 탑승을 거부당했다.

AP 통신은 7월 27일 "나이지리아 여자 농구 대표팀이 배 탑승을 거부당해 선상 행진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여자 농구 대표팀은 퇴짜를 맞은 뒤 선수촌으로 발길을 돌린 것으로 알려진다.

여자 농구 대표팀을 제외한 나이지리아 선수단은 133번째 입장국 니제르, 135번째 입장국 노르웨이와 한 배를 타고 134번째로 모습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2024 파리올림픽 ◆

나이지리아 여자 농구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 선상 행진에서 배 탑승을 거부당했다.

AP 통신은 7월 27일 “나이지리아 여자 농구 대표팀이 배 탑승을 거부당해 선상 행진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한 나이지리아 선수단 관계자가 “배에 사람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이들의 유람선 탑승을 막았다.

(왼쪽부터) 니제르, 나이지리아, 노르웨이 선수단이 개회식 선상 행진에서 함께 탄 유람선.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제공
나이지리아 여자 농구 대표팀은 퇴짜를 맞은 뒤 선수촌으로 발길을 돌린 것으로 알려진다.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선 각국 선수단이 프랑스 파리 센강에 배를 타고 등장했다.

파리 오스테를리츠 다리에서부터 노트르담 대성당과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콩코르드 광장 등 파리 명소를 거쳐 에펠탑 인근 트로카데로 광장에 이르는 약 6km 구간을 행진했다.

여자 농구 대표팀을 제외한 나이지리아 선수단은 133번째 입장국 니제르, 135번째 입장국 노르웨이와 한 배를 타고 134번째로 모습을 보였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