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셀 피해자 단체 “정부, 유가족 체류 지원 대책 마련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 단체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27일 오후 아리셀 공장화재 피해자 단체인 아리셀중대재해참사대책위원회(대책위)와 아리셀산재피해가족협의회는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책위는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31일 이후 중단될 예정인 화성시의 유가족 체류 지원과 관련해 정부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 단체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27일 오후 아리셀 공장화재 피해자 단체인 아리셀중대재해참사대책위원회(대책위)와 아리셀산재피해가족협의회는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단체는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하며 유족들과 교섭에 나와야 하지만 형사처벌을 면하기 위해 개별 합의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며 “정부는 강 건너 불구경하듯이 대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대책위는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31일 이후 중단될 예정인 화성시의 유가족 체류 지원과 관련해 정부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회견을 마친 뒤 서울역 광장까지 행진을 진행했다.
한편, 지난달 24일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국인 5명을 포함해 23명이 숨졌으며, 8명이 다쳤다.
채민석 기자 vegem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필리핀 가사 도우미' 접수 10일 만에 300가정 몰려
- 박단 대전협 회장, 의협 회장 저격 '300억 예산 어디에 허비하나'
- 文 '정부여당, 왜이리 갈라치나…듣도 보도 못한 일 많아'
- 우리나라를 北으로 소개…IOC위원장 '윤 대통령에 사과하겠다'
- 실력에 외모까지…홍콩 매체 선정 파리 올림픽 '얼짱 스타' 10인은
- '리얼돌 등 성인용 장난감 허용해 돈 벌자'…음란물 합법화하자는 '이 나라' 어디?
- ‘월드컵 4강 신화’ 이끈 히딩크, 축협과 불화 고백…“협회서 선수 명단 제안했지만 거절'
- “세모 귀와 수염을 가졌지만”…고양이가 아니라는 ‘이 캐릭터’
- '불륜 의혹' 강경준 '위자료 줘도 불륜 인정한 건 아냐…장신영과 헤어지고 그런 것 없어'
- 유아인 '8세 연하 동성 성폭행 NO…사생활 관련 불필요한 추측 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