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소총 10m 혼성 금메달 결정전 진출…한국 선수단 첫 메달

이수연 2024. 7. 2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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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첫 메달이 사격에서 나왔습니다.

금메달 결정전으로 직행한 박하준-금지현은 곧이어 열릴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박하준-금지현은 한국시각으로 27일 오후 5시 반에 시작하는 동메달 결정전이 끝난 뒤 바로 본선 1위 팀인 중국과 금메달을 놓고 겨룹니다.

공기소총 10m 혼성 종목은 본선에서 남자 선수와 여자 선수가 30분 동안 30발씩 쏴서 합산 점수가 높은 1·2위가 금메달 결정전으로 직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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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첫 메달이 사격에서 나왔습니다.

박하준-금지현은 오늘(27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대회 공기소총 10m 혼성 경기 본선에서 631.4점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금메달 결정전으로 직행한 박하준-금지현은 곧이어 열릴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박하준-금지현은 한국시각으로 27일 오후 5시 반에 시작하는 동메달 결정전이 끝난 뒤 바로 본선 1위 팀인 중국과 금메달을 놓고 겨룹니다.

공기소총 10m 혼성 종목은 본선에서 남자 선수와 여자 선수가 30분 동안 30발씩 쏴서 합산 점수가 높은 1·2위가 금메달 결정전으로 직행합니다. 3·4위 팀은 동메달 결정전을 치릅니다.

1발 최고점은 10.9점이라 남녀 합계 60발을 쐈을 때 만점은 654점입니다.

메달 결정전에서는 남녀 선수가 한 발씩 격발한 뒤 점수를 합산해 높은 팀이 2점을 가져가고, 낮은 팀은 0점에 그칩니다. 동점이면 1점씩 나눕니다. 이런 방식으로 16점에 먼저 도달하는 팀이 승리합니다.

박하준-금지현은 10발씩 쏜 1시리즈에서 합계 211.1점으로 1위로 치고 나갔습니다.

2시리즈까지 합계 421.3점으로 줄곧 1위를 지켰으나, 마지막 3시리즈에서 중국에 역전을 허용해 631.4점으로 본선을 마쳤습니다.

중국의 성리하오-황위팅 조는 한국보다 0.8점 앞선 632.2점으로 본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카자흐스탄은 630.8점으로 3위를 차지했고 독일은 629.7점으로 4위를 기록해 동메달 결정전을 치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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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기자 (isu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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