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올림픽 성화 봉송에 열광하는 현장 분위기 '후끈'('선 넘은 패밀리')

신영선 기자 2024. 7. 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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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은 패밀리'가 2024 파리 올림픽 현장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44회에서는 4MC 안정환-이혜원-유세윤-송진우와 더불어 '호주 대표' 샘 해밍턴, '스페인 대표' 라라 베니또, '프랑스 대표' 파비앙이 자리한 가운데, 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 아테네부터 황영조가 대한민국 최초의 육상 금메달을 획득한 스페인 바르셀로나, 100년 만에 올림픽을 개최하는 프랑스 파리의 모습이 생생하게 전달돼 안방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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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선 넘은 패밀리'가 2024 파리 올림픽 현장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44회에서는 4MC 안정환-이혜원-유세윤-송진우와 더불어 '호주 대표' 샘 해밍턴, '스페인 대표' 라라 베니또, '프랑스 대표' 파비앙이 자리한 가운데, 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 아테네부터 황영조가 대한민국 최초의 육상 금메달을 획득한 스페인 바르셀로나, 100년 만에 올림픽을 개최하는 프랑스 파리의 모습이 생생하게 전달돼 안방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린보이' 박태환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올림픽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올림픽 개최국 프랑스에서는 김해나X알렉스 커플이 뉴 패밀리로 합류해 파리 올림픽을 즐기는 색다른 방법을 전수했다.

커플은 가장 먼저 100년 만에 파리에 도착한 성화를 봉송하는 현장을 찾았는데, 성화가 프랑스 수영 스타 플로랑 마노두, 축구 전설 디디에 드록바, 농구 선수 토니 파커 등 1만여 명의 손을 거쳤다는 설명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BTS(방탄소년단)의 멤버 진의 성화 봉송 현장도 공개됐는데, 세계인의 축제에 당당히 자리한 '월드 스타' 진의 모습과 그에게 열광하는 현지 팬들의 반응에 MC들도 뿌듯해했다.

뒤이어 파리 곳곳에 숨겨진 미니 성화 보물찾기 이벤트도 소개했으며, 루브르 박물관 지하에 열린 올림픽 기념품 숍에서는 올림픽 마스코트가 그려진 컵과 티셔츠부터 바게트 밀키트 등 다양한 기념품이 가득해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이를 본 파비앙은 "파리에 가서 꼭 사 오겠다"라고 약속했고, 안정환은 곧장 올림픽 기념 안경을, 이혜원은 마스코트 인형을 요청했다. 관심 없는 듯 하던 송진우는 갑자기 헛기침과 함께 "냉장고 자석~"이라고 요란스럽게 어필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번 올림픽은 '완전히 개방된 대회'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무료 행사도 마련돼, 티켓 없이도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하며 즐길 수 있다고. 이 같은 설명에 샘 해밍턴은 "티켓이 진짜 공짜냐?"라고 물었는데, "밖에서 즐기는 거리 응원 같은 것은 무료"라는 답에 그는 "거리 응원은 원래 공짜 아니냐? 2002 월드컵 때 시청 앞에서 응원한 건 공짜 아니었나?"라고 말했다.

파비앙은 "고층 건물이 없어서 개방감을 활용해 멀리서도 경기를 즐길 수 있어서 그렇다. 또한 누구나 뛸 수 있는 대중 참여 마라톤 등의 행사도 마련돼 있다"라고 친절히 설명했다. 끝으로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이날의 뜻깊은 여정을 마무리했다. 

사진=채널A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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