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장 인근 한때 정전… 주민 불편

전원 기자 2024. 7. 2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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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4시 25분쯤 광주 북구 신안동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 인근에서 정전이 발생,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번 정전으로 전남대 정문 등 일대 신호등이 작동하지 않아 교통 혼잡이 빚어졌고, 폭염 속에서 인근 아파트·상가 등 573세대의 냉방기가 작동하지 않는 등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는 대체 선로를 이용해 오후 4시 54분쯤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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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 유실돼 전봇대 내려앉은 듯"…대체 선로롤 복구
광주시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공사와 호남고속도로 확장 구간,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위치도.(광주시 제공)/뉴스1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27일 오후 4시 25분쯤 광주 북구 신안동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 인근에서 정전이 발생,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번 정전으로 전남대 정문 등 일대 신호등이 작동하지 않아 교통 혼잡이 빚어졌고, 폭염 속에서 인근 아파트·상가 등 573세대의 냉방기가 작동하지 않는 등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는 대체 선로를 이용해 오후 4시 54분쯤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

한전은 지하철 공사 과정에서 지반이 유실돼 전봇대가 내려앉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 파악과 복구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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