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소 찾아가는 시민 제안' 외국인 주민편 열렸다

곽상훈 기자 2024. 7. 2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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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7일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에서 '대전시소 찾아가는 시민제안' 프로그램 '외국인주민편'을 개최했다.

대전시소 찾아가는 시민제안은 시민 다양성을 바탕으로 숨어 있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 실질적인 정책요구와 의제를 발굴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2부에서는 대전시소 대학생 서포터즈가 소그룹 형식의 인터뷰를 진행했고 외국인 참여자들이 각자가 바라는 정책 제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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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서 "현장 목소리 청취하며 소통"
[대전=뉴시스]대전시소 찾아가는 시민제안 외국인주민편이 27일 진행됐다. 2024. 07. 27 *재판매 및 DB 금지


[대잔=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27일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에서 ‘대전시소 찾아가는 시민제안’ 프로그램 ‘외국인주민편’을 개최했다.

대전시소 찾아가는 시민제안은 시민 다양성을 바탕으로 숨어 있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 실질적인 정책요구와 의제를 발굴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의 추천을 거쳐 7개 국적(몰도바, 우즈베키스탄, 인도 등)의 근로자, 유학생, 연구원, 결혼이민자 등 20년 넘게 정주한 외국인부터 단기 체류하고 있는 생활 인구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도록 구성했다.

1부 행사는 강수희, 패트릭 부부가 추구하는 꿈과 가치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참여자(외국인주민) 각자가 대전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삶과 가치에 대해 논의했다.

2부에서는 대전시소 대학생 서포터즈가 소그룹 형식의 인터뷰를 진행했고 외국인 참여자들이 각자가 바라는 정책 제안을 논의했다. 시는 논의된 내용을 정리해 대전시소 플랫폼에 등록할 예정이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최근 대전의 외국인 주민이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단순한 정주환경 개선을 넘어 그들이 정서적·문화적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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