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운동 2년 째 쉰 후 불면증, 아내 잠들면 혼술하는게 행복" ('와글와글')[종합]

이지현 2024. 7. 27. 1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조진웅이 2년 째 운동을 쉬고 있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26일 공개된 '채널십오야' 콘텐츠 '나영석의 와글와글'에는 새 드라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주연 배우 조진웅, 염정아, 유재명, 이광수가 출연했다.

"건강관리 하셔야 되는 거 아니냐"는 나영석 PD의 걱정에 조진웅은 "난 여기까지인 것 같아"라며 "운동은 다 싫어한다. 야구는 보는 것만 좋아한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조진웅이 2년 째 운동을 쉬고 있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26일 공개된 '채널십오야' 콘텐츠 '나영석의 와글와글'에는 새 드라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주연 배우 조진웅, 염정아, 유재명, 이광수가 출연했다.

이날 염정아는 '운동'에 대한 질문에 "헬스 4개월 째 하고 있다. 거의 매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조진웅은 "부럽다. 나는 2년 째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 숨만 쉰다"고 했다.

"건강관리 하셔야 되는 거 아니냐"는 나영석 PD의 걱정에 조진웅은 "난 여기까지인 것 같아"라며 "운동은 다 싫어한다. 야구는 보는 것만 좋아한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노력은 해봤다는 조진웅은 "밑에 내려가면 헬스장이 있으니까. 가려고 할 때마다 전화가 온다. 만약에 어떤 미션을 받았다고 하면 일단 사람들부터 안 만나야 된다"며 "(한번은) 감독님이 살 빼라고 해서 독으로 깡으로 했다. 액션스쿨을 매일 갔다. 3, 4개월 하다 보면 모양도 잡히고"라고 덧붙였다.

또한 "운동을 하면 잠이 잘 온다"는 말에 조진웅은 "운동을 한창 할 ��는 어린이처럼 잔다. 너무 개운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오히려 불면증이 심해져서 혼술을 하기도 한다"고. 이어 "(아내가) 깨기 전에 들어가야 하니까 음식을 챙겨서 조심스럽게 들고오면 '야 한 병만 먹어라' 하면 '네' 한다. 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 틀어놓고. 그러면 너무 행복하다. 근데 요즘은 술도 많이 자제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