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하철 공사장 전신주 '기우뚱'… 570가구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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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4시21분께 광주 북구 신안동 광주역 뒷편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 인근 전신주가 기울면서 일대 570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겼다.
한전 광주전남본부는 즉시 복구인력을 투입해 대체선로를 가동했으나, 인근 시민들은 폭염 속에 30여 분간 불편을 겪어야 했다.
한전 측은 전신주 복구작업에 나서는 한편 게릴라성 폭우로 지하철 공사 현장 지반이 내려 앉으면서 발생한 사고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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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27일 오후 4시21분께 광주 북구 신안동 광주역 뒷편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 인근 전신주가 기울면서 일대 570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겼다.
한전 광주전남본부는 즉시 복구인력을 투입해 대체선로를 가동했으나, 인근 시민들은 폭염 속에 30여 분간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인근 교통신호등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교통혼잡도 빚어졌다.
한전 측은 전신주 복구작업에 나서는 한편 게릴라성 폭우로 지하철 공사 현장 지반이 내려 앉으면서 발생한 사고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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