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서 튜브 타다 표류" 부안해경, 고리포서 30대 긴급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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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가 27일 오후 3시15분께 고창군 고리포 앞 해상 표류자 A씨(30)를 구조했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4분에 고리포 인근 해상에서 튜브를 타고 이동 중 조류에 의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즉시 고창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출동하였고, 경찰관이 직접 입수해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해상에서 위치를 특정하기 어려웠으나 A씨와 영상통화를 시도하고 인근 군부대 열상카메라 협조로 표류자의 위치를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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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통화와 시도하며
군 열상카메라로 위치 파악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가 27일 오후 3시15분께 고창군 고리포 앞 해상 표류자 A씨(30)를 구조했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4분에 고리포 인근 해상에서 튜브를 타고 이동 중 조류에 의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씨는 본인이 소지하고 있던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즉시 고창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출동하였고, 경찰관이 직접 입수해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해상에서 위치를 특정하기 어려웠으나 A씨와 영상통화를 시도하고 인근 군부대 열상카메라 협조로 표류자의 위치를 파악했다.
A씨는 저체온증 및 탈진 증상을 보여 구조 후 대기 중이던 119에 인계됐다.
한편, 사고 당시 해상에 바람이 초당 10~12m로 강하게 불고 너울성 파도도 1~2m로 높게 일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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