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영재’ 전유주, 문체부장관기대회서 시즌 2관왕 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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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새내기' 전유주(안산시G스포츠클럽)가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중등부 사브르 개인전서 시즌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조인희 코치의 지도를 받는 '펜싱 영재' 전유주는 27일 전북 익산반다비체육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여자 중등부 사브르 개인전 결승서 3학년생인 김서진(서울 은성중)을 15대12로 꺾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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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 여중 이래나·여고 홍리원도 金…플뢰레 여중부 정윤아 우승
‘무서운 새내기’ 전유주(안산시G스포츠클럽)가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중등부 사브르 개인전서 시즌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조인희 코치의 지도를 받는 ‘펜싱 영재’ 전유주는 27일 전북 익산반다비체육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여자 중등부 사브르 개인전 결승서 3학년생인 김서진(서울 은성중)을 15대12로 꺾고 우승했다. 지난 10일 회장배 종별선수권대회에 이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
지난 5월 전국소년체전서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우승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린 전유주는 이날 8강전에서 박예은(서울체중)을 15대11로 가볍게 따돌린 뒤 준결승전서는 박원희(은성중)를 역시 15대11로 물리치고 결승에 나섰다.
또 여자 고등부 에페 개인전 결승서는 역시 ‘새내기’ 홍리원(화성 향남고)이 고예정(이리여고)을 15대11로 제치고 고교 무대 개인전 첫 정상을 차지했다. 홍리원은 이날 준준결승서 이지민(서울 창문여고)을 15대9, 준결승서는 허세은(대전여고)을 15대9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여중부 에페 개인전서는 이래나(수원 동성중)가 8강서 팀 후배 조율희를 15대9, 준결승전서는 표주희(화성 발안중)를 15대5로 완파한 후 결승전서 박지호(진주 경해여중)를 15대10으로 제압하고 우승, 전국종별선수권(6월)과 회장배 종별선수권대회 1위에 이어 시즌 3관왕에 올랐다.
한편, 여자 중등부 플뢰레 정윤아(성남여중)도 8강서 소율, 준결승전서 이다윤(이상 서울 신수중)을 15대9로 연파한 뒤 결승서 신진솔(창문여중)을 11대5로 가볍게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남고부 에페 결승에서 함민혁(성남 불곡고)은 ‘강호’ 김도현(충북체고)에 8대15로 완패해 준우승에 머물렀고, 남중부 사브르 박민준(안산 성안중)도 결승서 김도언(대전 매봉중)에 11대15로 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 밖에 남녀 중등부 에페 남백현(발안중), 이정윤(동성중), 여고부 에페 방효정(향남고)은 4강서 모두 져 공동 3위에 입상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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