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낸 뒤 피해자 매달고 도주 10대 오토바이 운전자 입건

조경원 2024. 7. 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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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과 접촉사고를 낸 뒤 막아서는 피해 여성을 매달고 달아난 1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특수상해 등 혐의로 10대 A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군은 26일 오후 1시 10분경 양산시 중부동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가 50대 B씨가 운전하는 차량과 접촉사고를 냈습니다.

B씨는 오토바이에 매달려 10여 m를 끌려갔고, A군은 이를 본 다른 운전자가 오토바이를 막아 세운 뒤에야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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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주하는 오토바이 운전자 [연합뉴스]

차량과 접촉사고를 낸 뒤 막아서는 피해 여성을 매달고 달아난 1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특수상해 등 혐의로 10대 A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군은 26일 오후 1시 10분경 양산시 중부동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가 50대 B씨가 운전하는 차량과 접촉사고를 냈습니다.

A군은 B씨가 112에 신고하자 오토바이를 몰고 도주하려다 오토바이를 붙잡는 B씨를 매단 채 그대로 주행해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오토바이에 매달려 10여 m를 끌려갔고, A군은 이를 본 다른 운전자가 오토바이를 막아 세운 뒤에야 붙잡혔습니다.

A군은 경찰이 출동한 뒤에도 경찰을 밀치며 도주를 시도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군이 B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겁을 먹고 달아나려 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특수상해 #양산 #오토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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