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리 김다빈, 순천오픈 여자복식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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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여자 복식조 김나리(수원시청) 김다빈(강원특별자치도)이 2024년 순천만국가정원배 순천오픈테니스대회 여자복식 우승을 차지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7월 27일, 전남 순천시 팔마 실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 김나리-김다빈은 박령경(경산시청)-임희래(의정부시청)를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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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오픈=김도원 객원기자] 국내 최고의 여자 복식조 김나리(수원시청) 김다빈(강원특별자치도)이 2024년 순천만국가정원배 순천오픈테니스대회 여자복식 우승을 차지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7월 27일, 전남 순천시 팔마 실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 김나리-김다빈은 박령경(경산시청)-임희래(의정부시청)를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쳤다.
여자 복식 최강의 호흡을 자랑하는 김나리-김다빈은 경기 초반부터 후위에서 김다빈의 강력한 서브와 스트로크로 박령경-임희래를 괴롭히고 전위에서 김나리의 발리와 네트플레이로 경기를 지배하기 시작해 첫 세트를 6-1로 따내 기선을 제압하고 완벽한 플레이로 두 번째 세트를 6-0으로 마무리하고 통상 9번째 복식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김나리-김다빈은 올해만 벌써 4번째 복식 정상에 올라 대한민국 최고의 복식조임을 확인시켰다. 김다빈은 단식 준결승에서 같은 팀 동료 오정하를 6-2 6-4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해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대회 2관왕에 도전하고 있다. 김다빈의 결승 상대는 피 말리는 접전 끝에 김다혜(고양시청)를 7-5 1-6 6-3으로 물리친 안유진(충남도청)으로 정해졌다.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단식에서 대회 초반 컨디션 난조로 기권했던 박의성(대구시청)이 최재성(경산시청)과 호흡을 맞춰 손지훈-정홍(이상 김포시청) 조를 6-4 5-7 [15-1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혼합복식은 이영석(안동시청)-권미정(창원시청)이 7-5 6-4로 조현우(괴산군청)-김은채(안동시청)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7월 28일 여자 단식 결승에 이어 열릴 남자 단식 결승은 신산희(세종시청)와 생애 처음으로 오픈대회 결승에 진출한 신우빈(경산시청)의 마지막 일전을 남겨두고 있다.
혼합복식 우승 이영석 권미정
남자복식 우승 최재성 박의성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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