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 현장 고객들 대부분 귀가‥티몬 측 "현재까지 260~270명 환불"

박충희 piao@mbc.co.kr 2024. 7. 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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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과 위메프에 환불을 요구하며 사무실에 몰려든 고객들이 대부분 해산했습니다.

티몬과 위메프에서 구매한 고객들과 물품을 납품한 소상공인 등 수천 명은 사흘 전부터 이들 업체의 서울 강남 사무실에 몰려가 밤새 환불을 요구해왔습니다.

현장에서 환불 작업을 진행해온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과 직원들은 항의하는 고객들의 제지로 그간 사무실을 떠나지 못하다가 오늘 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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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과 위메프에 환불을 요구하며 사무실에 몰려든 고객들이 대부분 해산했습니다.

티몬과 위메프에서 구매한 고객들과 물품을 납품한 소상공인 등 수천 명은 사흘 전부터 이들 업체의 서울 강남 사무실에 몰려가 밤새 환불을 요구해왔습니다.

해당 피해자들은 오늘(27일) 오전 티몬 측 관계자가 추가로 환불을 약속하고 오는 29일 피해자 대표들과 화상회의를 열기로 합의한 뒤 대부분 돌아갔습니다.

현장에서 환불 작업을 진행해온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과 직원들은 항의하는 고객들의 제지로 그간 사무실을 떠나지 못하다가 오늘 귀가했습니다.

앞서 권 본부장은 "현재까지 260명에서 270명 정도 환불을 완료했고, 추가로 10억 원 상당 자금이 확보돼 순차로 환불을 더 진행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건물 안에 있던 모든 인원이 밖으로 나오자 출입문을 막았고, 건물 관리인이 입구를 걸어 잠갔습니다.

박충희 기자(pia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21545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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