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3위’ 서승재·채유정, 조별리그 예선 1차전서 완승...8강행 파란불 [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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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혼합 복식 세계랭킹 3위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가 예선 1차전서 완승을 거두고 8강행에 파란불을 켰다.
한국의 배드민턴 혼합 복식 간판 서승재·채유정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 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혼합복식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코세일라 맘메리-타니나 바이올렛 맘메리 조(세계랭킹 43위, 알제리)를 2-0(21-10, 21-7)으로 가볍게 꺾고 8강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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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배드민턴 혼합 복식 세계랭킹 3위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가 예선 1차전서 완승을 거두고 8강행에 파란불을 켰다.
한국의 배드민턴 혼합 복식 간판 서승재·채유정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 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혼합복식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코세일라 맘메리-타니나 바이올렛 맘메리 조(세계랭킹 43위, 알제리)를 2-0(21-10, 21-7)으로 가볍게 꺾고 8강 가능성을 높였다.
파리 올림픽 혼합 복식 경기는 16개 팀이 4개조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서승재·채유정 조는 이틀 후인 29일 같은 장소에서 네덜란드의 로빈 타벨링-셀레나 피에크 조와 2차전을 펼친다. 이들을 상대로 승리한다면 8강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1세트를 무려 11점 차로 잡아내며 흐름을 끌어올린 한국의 서승재, 채유정은 2세트는 아예 21-7로 더 큰 점수차로 잡아내면서 혼합복식 세계랭킹 3위팀의 위엄을 보였다.
조별 예선 1차전서 완승을 거두며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인 서승재, 채유정은 베이징 올림픽 이후 대한민국의 첫 혼합 복식 금메달 기대주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이용대와 이효정이 인도네시아를 꺾고 세계 정상에 섰던 바 있다. 무려 16년만의 금메달 도전이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서승재와 채유정의 경기를 시작으로 여자 단식 김가은, 혼합 복식 김원호-정나은, 여자 복식 김소영-공희용, 여자 복식 백하나-이소희, 남자 복식 서증재-강민혁의 예선전이 차례로 열린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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