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아파트 불… 2명 중경상, 20명 대피(종합)

김민지 기자 2024. 7. 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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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중·경상을 입고 주민 20명이 대피했다.

27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1분께 사하구의 한 10층짜리 아파트 4층 A(60대)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A씨가 중상을, 입주민 1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집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27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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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27일 오전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 4층 A(60대)씨의 집에서 불이 나 2명이 중경상을 입고 주민 10여명이 대피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07.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중·경상을 입고 주민 20명이 대피했다.

27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1분께 사하구의 한 10층짜리 아파트 4층 A(60대)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A씨가 중상을, 입주민 1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소방에 의해 입주민 4명이 구조됐으며, 주민 16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불은 집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27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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