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도 당했다 "큰맘 먹고 '티몬' 결제했는데.." [스타이슈]

김나라 기자 2024. 7. 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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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배윤정이 티몬·위메프의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에 불안감을 토로했다.

싱가포르 전자상거래 플랫폼 큐텐의 계열사 티몬은 미정산 금액만 5,000억~7,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의 핵심 책임자로 지목된 구영배 큐텐 대표가 큐익스프레스 최고경영자(CEO)직에서 27일 사임됐다.

이날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는 결국 폐쇄됐으며, 위메프 역시 온라인 환불 조치로 전환하면서 사실상 본사가 잠정 운영 중단에 들어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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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사진=배윤정 인스타그램 캡처
안무가 배윤정이 티몬·위메프의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에 불안감을 토로했다.

배윤정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큰맘 먹고 아기 엄마들끼리 몇 달 전 여행 가려고 티켓, 숙소 결제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티몬 어떡하냐. 해결될 수 있겠죠"라고 걱정을 내비쳤다.

싱가포르 전자상거래 플랫폼 큐텐의 계열사 티몬은 미정산 금액만 5,000억~7,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위시, 위메프 등 다른 계열사들까지 합하면 피해액이 약 1조 원을 넘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의 핵심 책임자로 지목된 구영배 큐텐 대표가 큐익스프레스 최고경영자(CEO)직에서 27일 사임됐다. 이날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는 결국 폐쇄됐으며, 위메프 역시 온라인 환불 조치로 전환하면서 사실상 본사가 잠정 운영 중단에 들어간 상태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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