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파리] 여자유도 -48kg급 이혜경, 32강전에서 스웨덴에 아쉬운 한판 패

권수연 기자 2024. 7. 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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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도 대표팀 이혜경(광주교통공사)이 아쉽게 첫 경기에서 한판 패하며 물러났다.

대한민국 유도 종목은 이혜경이 가장 먼저 출전했다.

바불파트가 적극적으로 방어했지만 초반 이혜경의 운영이 경기를 리드하는 듯 보였다.

경기 종료 1분 50초 전 이혜경이 바불파트의 누르기에 걸리며 위기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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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대한민국 유도 대표팀 이혜경(광주교통공사)이 아쉽게 첫 경기에서 한판 패하며 물러났다. 

세계랭킹 10위 이혜경은 27일 오후 (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트 아레나 매트에서 열린 여자 유도 -48kg급 32강 타라 바불파트(스웨덴, 세계랭킹 18위)과의 대결에서 

대한민국 유도 종목은 이혜경이 가장 먼저 출전했다. 

시작부터 공격적으로 나선 이혜경은 바불파투의 다리를 노련하게 노렸다. 바불파트가 적극적으로 방어했지만 초반 이혜경의 운영이 경기를 리드하는 듯 보였다. 

그러자 바불파트는 굳히기로 승부를 보려들었다. 경기 종료 1분 50초 전 이혜경이 바불파트의 누르기에 걸리며 위기가 찾아왔다. 그러나 굳히기에 잡혀 경기종료 1분 15초 전에 한 판 패로 탈락하고 말았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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