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자원봉사센터, 장애인복지관서 '팥빙수 나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임·직원 10명이 최근 관내 만안구 안양동 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팥빙수 봉사활동을 했다.
한 장애아동은 "더운 날씨에도 찾아 준 자원봉사센터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팥빙수 한 그릇으로 무더위를 잊은 가운데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임·직원 10명이 최근 관내 만안구 안양동 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팥빙수 봉사활동을 했다. 이와 함께 무더위에 지친 원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27일 전했다.
장애아동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활동은 자원봉사 단체 ‘아낌없이 주는 나무(회장 박동진)'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물놀이 행사인 ’관악 워터랜드’와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
한 장애아동은 “더운 날씨에도 찾아 준 자원봉사센터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팥빙수 한 그릇으로 무더위를 잊은 가운데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시원하고 달콤한 팥빙수가 모든 장애를 한 방에 날려 보낸 가운데 희망과 꿈을 얻었다"며 “성인이 돼 오늘의 은혜를 보답할 기회가 있으면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거듭 인사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는 다름이 있을 뿐 모두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달은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봉사의 기쁨과 나눔의 가치를 느끼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센터는 임직원들이 연 1회 이상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씽씽 세탁, 이불 빨래 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흡연 논란' 옥주현, 이번엔 목에 장침 꽂아 "흔치 않은 일"
-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무릎 꿇고 엄벌 탄원(종합)
- [단독]'화천 토막 살인' 軍 장교, 살인 후 피해자인척 보이스톡…미귀가 신고 취소 시도
- 죄수복 입은 김정은 철창 안에…스위스에 걸린 광고
- 한지일,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
- '연봉 7000만원' 전공의 수련수당…필수의료 유입 실효성 의문
- 축구 경기중 날아온 '돼지머리'…발로 찼다가 부러질 뻔(영상)
- 추성훈 "사람 안 믿는다"…왜?
- 나나, 상의 탈의 후 전신타투 제거…고통에 몸부림
- 장가현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 간섭…신음소리도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