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m 금메달 후보’ 김우민의 선택과 집중…800m·1500m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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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민이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자유형 800m와 1500m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가 27일 공개한 남자 자유형 800m와 1500m 출전 명단에도 김우민의 이름은 없다.
남자 자유형 200m, 400m, 800m, 1500m, 오픈워터 스위밍 출전권까지 따낸 김우민이 자유형 200m와 400m, 단체전 남자 계영 800m를 제외하고 나머지 경기 출전권을 반납한 이유는 주 종목 메달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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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가 27일 공개한 남자 자유형 800m와 1500m 출전 명단에도 김우민의 이름은 없다. 김우민은 27일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을 시작으로 이번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남자 자유형 200m, 400m, 800m, 1500m, 오픈워터 스위밍 출전권까지 따낸 김우민이 자유형 200m와 400m, 단체전 남자 계영 800m를 제외하고 나머지 경기 출전권을 반납한 이유는 주 종목 메달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수영전문매체 스윔스왬은 김우민을 이번 대회 자유형 400m 메달 유력 후보로 꼽았다. 새뮤얼 쇼트(호주)와 루카스 마르텐스(독일)에 이어 3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수영계는 이번 대회 자유형 400m 구도를 김우민과 쇼트, 마르텐스, 일라이자 위닝턴(호주)이 경쟁하는 4파전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남자 자유형 400m 기록 1∼4위는 마르텐스(3분40초33), 위닝턴(3분41초41), 쇼트(3분41초64), 김우민(3분42초42) 순이다. 김우민이 예선을 거쳐 28일 오전 3시 42분에 시작되는 결선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 한국 수영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김우민은 남자 계영 800m에서 황선우, 이호준과 함께 금메달을 정조준하고 있다. 남자 계영 800m는 30일 오전에 예선, 오후에 결승이 진행된다.
자유형 200m에는 주 종목은 아니지만 고민 끝에 출전하기로 했다. 자유형 200m는 28일 예선, 준결승이 열린 뒤 29일 결승전이 열린다. 생애 두 번째 올림픽에 첫 메달 사냥에 나서는 김우민이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처럼 다관왕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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