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민주 당대표 부산 경선 득표율 92.08%···최고위원 1위 김민석

박하얀 기자 2024. 7. 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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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대표 후보 3명과 최고위원 후보 8명이 27일 울산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에 앞서 당원 등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재명 당대표 후보 공보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이재명 후보가 27일 부산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92.08%(1만1537표)를 득표했다. 김두관 후보는 득표율 7.04%(882표), 김지수 후보는 0.89%(111표)를 얻었다. 최고위원 후보 중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21.51%(5391표)로 1위를 차지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부산광역시 권리당원 선거인단 온라인 투표 결과, 선거인단 총 2만9785명 중 온라인 투표에 참여한 선거인은 1만2530명으로, 온라인 투표 참여율이 42.0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최고위원 후보자 가운데는 김민석 후보(5391표·21.51%)가 1위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뒤이어 정봉주 후보(4417표·17.63%), 한준호 후보(3466표·13.83%), 김병주 후보(3198표·12.76%), 이언주 후보(2951표·11.78%), 전현희 후보(2786표·11.12%), 민형배(1561표·6.23%), 강선우 후보(1290표·5.15%) 순으로 득표했다.

박하얀 기자 whit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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