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서승재-채유정, 혼합 복식 예선 첫 경기서 알제리에 2-0 완승

김경현 기자 2024. 7. 27. 1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승재-채유정 조가 배드민턴에서 금빛 스매시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웠다.

서승재-채유정 조는 27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배드민턴 혼합 복식 조별예선 B조 첫 경기에서 알제리의 맘메리 코세이라-맘메리 타니나 비올렛 조를 2-0(21-10 21-7)으로 꺾었다.

서승재-채유정 조는 휴식을 취한 뒤 29일 새벽 4시 10분 같은 곳에서 네덜란드의 로빈 타벨링-셀레나 피에크조와 2차전을 치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승재-채유정 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서승재-채유정 조가 배드민턴에서 금빛 스매시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웠다.

서승재-채유정 조는 27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배드민턴 혼합 복식 조별예선 B조 첫 경기에서 알제리의 맘메리 코세이라-맘메리 타니나 비올렛 조를 2-0(21-10 21-7)으로 꺾었다.

시작은 깔끔했다. 서승재-채유정 조는 2점을 선취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알제리에 첫 점수를 내줬지만 다시 점수를 차곡차곡 쌓으며 우위를 점했다. 9-5에서 랠리 끝에 점수를 낸 서승재-채유정 조는 13-5까지 차이를 벌렸다. 서비스 상황에서 연달아 실점을 내줬지만 다시 기세를 가져오며 17-8을 만들었다. 20-10으로 게임 포인트를 만든 한국은 서승재의 공격으로 21-10을 만들며 1게임을 선취했다.

2게임은 더욱 압도적이었다. 한국은 알제리에 선취점을 내줬지만, 연달아 10점을 뽑으며 흐름을 가져왔다. 알제리가 점수를 내며 15-5까지 추격했지만. 한국은 상대의 범실을 유도하며 순식간에 18-5를 만들었다. 알제리가 한국의 실수를 틈타 2점을 추가했지만, 한국은 흔들리지 않고 20-7을 만들었다. 매치 포인트에서 알제리의 범실로 한국이 21-7로 승리를 챙겼다.

서승재-채유정 조는 휴식을 취한 뒤 29일 새벽 4시 10분 같은 곳에서 네덜란드의 로빈 타벨링-셀레나 피에크조와 2차전을 치른다.

16개 팀이 출전한 혼합 복식은 4개 팀씩 1개 조를 이루게 된다. 각 조에서 상위 2팀이 8강에 진출하게 된다. 한국은 알제리, 네덜란드, 태국과 한 조를 이뤘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