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설치"…휴온스, 공장에 공간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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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기업 휴온스가 충북 제천시 사회복지법인 다하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사회 공헌에 나선다.
27일 휴온스에 따르면 지난 25일 충북 제천에 위치한 다하의 청암학교에서 '휴온스 제천 공장 내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휴온스는 사내카페 운영으로 중증 장애인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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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바이오 기업 휴온스가 충북 제천시 사회복지법인 다하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사회 공헌에 나선다.
27일 휴온스에 따르면 지난 25일 충북 제천에 위치한 다하의 청암학교에서 '휴온스 제천 공장 내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휴온스는 사내카페 운영으로 중증 장애인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카페 설치 공간에 대한 임대료와 운영관리비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양사는 협력사업을 적극 전개하는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인식 개선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해당 카페는 휴온스 제천 1공장에 들어설 예정이다. 중증장애인이 바리스타로 고용돼 안정적으로 일하게 되며 카페운영으로 창출된 수익은 장애인 급여와 수당으로 지급한다.
휴온스는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후원금 30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다하 최종인 대표는 "다년간 카페를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영 안정화와 휴온스 임직원들의 휴식과 복지공간으로도 잘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휴온스 송수영 대표는 "다하와 함께 사내카페 운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장애인 인식 개선에 함께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깊은 관심과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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