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인성 논란, 임우일 “딱딱하면 부러져, 개콘 막방에 쏟던 눈물 쏙 들어가”(신봉선채널)

[뉴스엔 이슬기 기자]

임우일이 신봉선과의 일화를 전했다.

7월 25일 'ㄴ신봉선ㄱ' 채널에는 '"신봉선은 예민하다?" 인성 논란 제대로 해명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신봉선은 "제 후배인 임우일이 저한테 같이 코너 한 후배들은 저를 아예 보지도 않을 거 같다 그래서. 후배들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도란도란 이야기하고 싶어서 나섰다"라며 후배 류근지, 박소라를 초대했다.

박소라, 류근지는 신봉선 인성 논란에 의아한 기색을 드러냈지만, 전화 연결을 한 임우일의 폭로는 계속 됐다.

임우일은 "가치관들이 너무 딱딱하다. 그게 부러질 수도 있잖아"라고 하면서 "개콘 마지막회 끝나고 한바탕 눈물 바다였잖아. 그때 만취가 된 상황에서 연락을 받았는데"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내가 울먹이면서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개콘도 아쉽지만 이렇게 됐으니까. 이제 누나라고 부를게요" 하니까 갑자기 "안 돼"이러는 거야. 기승전으로 가는 감정의 흐름이었는데 눈물이 쏟 들어갔다. 개콘 마지막회 어떤 그 약간 감정이 훅 들어가고 서운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다만 임우일은 해당 전화를 신봉선이 다 듣고 있는 걸 이미 알았다고 밝혀, 방송감으로 폭로한 분위기를 풍겼다.

신봉선, 박소라, 류근지는 임우일의 정 많은 행동들에 대해 거론,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