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남배우 갑질 폭로 "내 매니저 뺨 때리고 욕설"

정한별 2024. 7. 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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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슬기가 남자 배우의 갑질을 폭로했다.

영상 속 박슬기는 자신이 겪었던 속상한 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남배우는 박슬기의 매니저에게 "지금 네 배우가 안 먹는데 너는 왜 먹어"라고 말하며 욕설을 했다.

당시를 떠올리던 박슬기는 "(XXX 오빠가) '나는 지금 너(박슬기)를 기다렸다'라는 뜻으로 그렇게 한 것 같다. 그런데 그걸 나한테 못 하니까 매니저에게 한 거다"라고 덧붙이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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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A급 장영란' 출연
박슬기가 촬영 현장에서 겪었던 속상한 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방송인 박슬기가 남자 배우의 갑질을 폭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혼자 사는 김새롬 청담동 아파트 최초 공개 (연예계 뒷담, 연예인 인성)'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박슬기는 자신이 겪었던 속상한 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영화를 찍을 때였다. XXX 오빠에 대한 이야기다. 내가 '키스 더 라디오'를 하고 현장에 늦게 도착했다. 그게 이미 (다른 배우들에게) 얘기가 됐다. '키스 더 라디오'가 생방송인 걸 그 사람들도 알았다. 도착하니까 쉬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슬기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그곳의 사람들이 햄버거를 먹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너무 미안했다. 나 때문에 촬영이 딜레이 된 게 아닌가. '저는 안 먹을게요' 했다. 매니저 오빠한테는 오빠라도 먹으라고 했다. 매니저 오빠가 하나 먹었는데 XXX 오빠가 우리 매니저 오빠 뺨을 때렸다"고 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남배우는 박슬기의 매니저에게 "지금 네 배우가 안 먹는데 너는 왜 먹어"라고 말하며 욕설을 했다. 당시를 떠올리던 박슬기는 "(XXX 오빠가) '나는 지금 너(박슬기)를 기다렸다'라는 뜻으로 그렇게 한 것 같다. 그런데 그걸 나한테 못 하니까 매니저에게 한 거다"라고 덧붙이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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