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자유형 200m서 메달 노리는 황선우, 예선부터 포포비치·홉슨·판잔러와 격돌 [파리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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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부터 쉽지 않다.
이에 따르면 28일 오후 6시에 열리는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 나서는 황선우는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 루크 홉슨(미국), 판잔러(중국) 등과 함께 4조에 편성됐다.
4조에서 5레인을 배정받은 황선우는 4레인의 포포비치, 6레인의 판잔러 사이에서 예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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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예선부터 쉽지 않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6일(한국시각) 수영 경영 종목 예선 조 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8일 오후 6시에 열리는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 나서는 황선우는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 루크 홉슨(미국), 판잔러(중국) 등과 함께 4조에 편성됐다.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는 총 28명이 출전한다. 4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며 상위 16명은 29일 오전 3시 46분 준결승을 가진다. 이후 이를 통과한 8명은 30일 오전 3시 40분 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결코 쉽지 않은 상대들이다. 먼저 포포비치는 1분43초13으로 2024년 자유형 200m 기록 1위를 달리고 있는 선수다. 참고로 황선우는 덩컨 스콧(영국)과 1분44초75로 4위를 마크 중. 미국 대표 선발전 1위를 마크한 홉슨은 1분44초89로 시즌 기록 순위 7위이며, 판잔러 또한 아시아 수영을 대표하는 선수다. 그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자유형 100m, 혼계영 400m, 계영 400m)에 오름과 동시에 총 7개의 메달(금 3·은 3·동 1)을 휩쓸었으며, 자유형 200m에서도 황선우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
하지만 황선우 역시 이 종목 강자다. 미국 수영 전문 매체 스윔스왬은 최근 이 종목 결과를 예상하며 황선우를 3위에 오를 것이라 예측했다. 우승과 준우승은 각각 포포비치, 루카스 마르텐스(독일)였다.
그러면서 스윔스왬은 “(황선우는) 지난해 세계선수권(3위)에서 1분44초42로 (올해 1분44초75보다) 더 빠른 기록을 세웠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그동안 한국 수영 대부분의 기록들을 가지고 있는 ‘레전드’ 박태환 SBS 해설위원도 황선우의 메달 획득을 장담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위원은 “황선우가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의 기억을 잘 살리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며 “3년 전 도쿄에서의 아쉬움(7위)을 파리에서 달랬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황선우 역시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자유형 200m 경쟁이 워낙 치열해 결승에 오른 8명의 순위는 손끝 차이로 갈릴 것”이라면서도 “시상대 위에는 꼭 오르고 싶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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