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는 오직 맨유! 신성DF, 재계약 제의도 거절...하지만 이번 여름 이적 가능성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러드 브랜스웨이트는 정말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원한다.
영국 '팀토크'는 27일(한국시간) "브랜스웨이트는 에버턴으로부터의 재계약 제의를 거절했다. 그는 맨유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그에 절반 가격인 3, 500만 파운드(약 624억 원)를 제시했지만 거절당했다.
하지만 브랜스웨이트의 머리에는 이미 맨유로 가득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용중]
제러드 브랜스웨이트는 정말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원한다.
영국 ‘팀토크’는 27일(한국시간) “브랜스웨이트는 에버턴으로부터의 재계약 제의를 거절했다. 그는 맨유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이번 여름 이적시장 최우선 보강 포지션은 수비다. 잦은 수비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았다. 또한 라파엘 바란과 윌리 캄브왈라는 팀을 떠났고 빅토르 린델로프 같은 선수들의 추가 이탈까지 예상되기에 영입은 필수다.
가장 먼저 접근한 것은 에버턴의 브랜스웨이트다. 리그 35경기에 선발로 출전할 정도로 부상을 잘 당하지 않는다. 이외에도 195cm의 탄탄한 피지컬, 홈그로운 선수, 왼발잡이라는 여러 메리트가 있다. 선수 본인도 맨유행을 원했고 주당 16만 파운드(약 2억 8천만 원)를 수령하는 개인 조건에도 합의했다.
하지만 비싼 가격이 발목을 잡았다. 에버턴은 7천만 파운드(약 1, 248억 원)를 원했다. 맨유는 그에 절반 가격인 3, 500만 파운드(약 624억 원)를 제시했지만 거절당했다. 얼마 뒤 약간 상향된 조건으로 2차 제안을 해봤지만 결과는 같았다.
에버튼은 브랜스웨이트를 위해 더 좋은 대우를 준비했다. 상향된 조건으로 새로운 계약을 제안했다. 하지만 브랜스웨이트의 머리에는 이미 맨유로 가득하다. 에버턴이 엄청난 계약을 제시하지 않는 이상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선수는 구단의 제안을 거절했다.
선수는 ‘일편단심’ 맨유행을 원하지만 가능성은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 레니 요로를 영입하며 수비 보강에 성공했다. 추가 영입이 있을 수 있지만 브랜스웨이트를 영입하기에는 너무 비싸다. 최근엔 추가 수비수 영입으로 벤피카의 안토니오 실바를 원한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