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도 히어로" 임영웅 팬클럽, 노인복지관에 선풍기 100대 기부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이 데뷔 8주년을 맞아 선행을 했다. /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가 임영웅 데뷔 8주년을 기념해 노인복지관에 선풍기를 기부했다.

27일 임영웅의 강원도 지역 팬클럽 강원영웅시대는 임영웅의 데뷔 8주년을 기념해 춘천북부노인복지관에 선풍기 100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풍기 100대는 강원도 영서지역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구입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박재호 춘천북부노인복지관 관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 나기를 응원하는 강원영웅시대(영서지역)의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강원영웅시대와 장기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영웅은 최근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 앙코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임영웅은 최근 tvN '삼시세끼' 출연에 이어 JTBC '뭉쳐야찬다3'에도 출연할 계획이다.

다음 달 28일에는 임영웅과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의 추억이 담긴 영화 'IM-HERO THE STADIUM'(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이 전국 CGV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