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불법도박 혐의' 한승규와 계약해지...황의조-황현수에 이어 연이은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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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이 상위권 도약을 위한 길목에서 또다시 악재를 만났다.
서울은 지난 26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금일 한승규의 불법 도박 사실을 확인했다"며 "무거운 마음으로 이와 관련된 당 구단의 입장을 팬 여러분께 알린다"고 즉각 계약 해지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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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상위권 도약을 위한 길목에서 또다시 악재를 만났다.
서울은 지난 26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금일 한승규의 불법 도박 사실을 확인했다"며 "무거운 마음으로 이와 관련된 당 구단의 입장을 팬 여러분께 알린다"고 즉각 계약 해지 소식을 전했다.
이어 "서울은 금일 한승규의 불법 도박 혐의와 관련된 제보를 받고 자체 조사를 통해, 한승규가 서울로 이적오기 전 2021년 불법 도박에 가담한 혐의로 최근 관련기관 조사를 받았음을 확인했다"면서 "서울은 관련 내용을 바로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전달하고 규정에 따른 절차를 진행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후 사태 파악에 나선 연맹은 같은 날 "불법도박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한승규에 대해 공식경기 출장을 60일간 금하는 활동정지 조치를 취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서울은 지난해 6월 단기임대로 뛰던 황의조(노팅엄 포레스트)가 계약 만료 직전 불법촬영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한 차례 홍역을 치렀다.
이후 서울은 선수단 관리에 나섰으나 1년 만인 지난 6월 수비수 황현수가 음주운전을 숨기고 뛴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황급히 계약해지 수순을 밟았다.
그러나 한 달 만에 또다시 소속 선수가 비위 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밟혀지면서 상위권 도약을 위한 상황에서 찬물을 끼얹는 일이 발생했다.
한편 올 시즌 9승 6무 9패(승점 33)로 6위를 달리고 서울은 있는 27일 오후 7시 30분 인천 유나이티드와 2024시즌 25라운드 '경인더비'를 치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FC서울 구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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