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가족, 청소년행복재단에 비상장주식 기부

권희원 2024. 7. 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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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자녀의 '주식 아빠찬스' 논란으로 청문보고서 채택이 보류된 이숙연(55·사법연수원 26기) 대법관 후보자가 가족이 보유한 약 37억원 상당의 비상장 주식을 기부했다.

27일 청소년행복재단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 후보자의 배우자가 보유한 화장품 R&D 기업 A사 보통주 1천456주와 장녀가 보유한 400주 등 총 17억9천700여만원 상당의 비상장 주식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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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울=연합뉴스) 백나용 권희원 기자 = 20대 자녀의 '주식 아빠찬스' 논란으로 청문보고서 채택이 보류된 이숙연(55·사법연수원 26기) 대법관 후보자가 가족이 보유한 약 37억원 상당의 비상장 주식을 기부했다.

27일 청소년행복재단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 후보자의 배우자가 보유한 화장품 R&D 기업 A사 보통주 1천456주와 장녀가 보유한 400주 등 총 17억9천700여만원 상당의 비상장 주식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 후보자와 배우자인 조형섭 제주반도체 대표, 민일영 청소년행복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2024.7.27 [청소년행복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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