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MBC '2024 파리올림픽' 해설자로 출격 [공식]

이유민 기자 2024. 7. 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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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대호가 MBC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해설에 나선다.

27일 MBC '2024 파리올림픽' 측은 국가대표급 캐스터 김성주와 다재다능 신입 해설위원 박찬이 듀오의 수영 중계부터 김나진, 고낙춘의 에너지 폭발 펜싱 중계, 그리고 조준호, 조준현 쌍둥이 해설위원의 케미 폭발 유도 중계까지 MBC에서 다양한 올림픽 경기 해설이 이어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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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MBC 제공. '2024 파리올림픽' 해설자 포스터.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아나운서 김대호가 MBC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해설에 나선다.

27일 MBC '2024 파리올림픽' 측은 국가대표급 캐스터 김성주와 다재다능 신입 해설위원 박찬이 듀오의 수영 중계부터 김나진, 고낙춘의 에너지 폭발 펜싱 중계, 그리고 조준호, 조준현 쌍둥이 해설위원의 케미 폭발 유도 중계까지 MBC에서 다양한 올림픽 경기 해설이 이어진다고 밝혔다.

오늘(27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서승재, 채유정의 예선을 시작으로 배드민턴 경기를 생중계한다. 대한민국의 배드민턴 경기는 김대호 캐스터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배드민턴의 레전드로 꼽히는 방수현 해설위원이 맡는다. 생애 처음으로 올림픽 중계에 도전하는 '신인' 김대호 캐스터와 '베테랑' 방수현 해설위원이 어떤 케미로 파리 현지에서 박진감 넘치는 중계를 선보일지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또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는 수영 남자 자유형 400m에 김우민, 남자 평영 100m에 최동열이 각각 출전해 금빛 역영을 펼친다. 김우민은 올해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이번 대회 가장 주목받는 금메달 후보로 손꼽히고 있는 상황. 특히 지난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아시아를 제패했던 김우민이 이제는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MBC는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김성주 캐스터와 수영에 대한 진심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신입 박찬이 해설위원의 조합을 준비했다. 그야말로 국가대표급 캐스터와 기대주로 급부상한 해설위원의 특별한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MBC는 대한민국의 김우민과 최동열 선수의 경기를 파리 현지에서 생중계, 현장의 열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이어 펜싱에서 대한민국이 금빛 찌르기에 나선다.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 박상원, 오상욱, 구본길, 그리고 여자 에페 개인전에 송세라, 강영미, 이혜인이 출전을 앞뒀다. 먼저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딴 오상욱과 구본길은 개인전으로 먼저 시동을 건다. 여기에 펜싱의 완벽한 세대교체를 이어갈 대표주자인 박상원까지 합세해 펜싱 최강국의 기세를 이어간다. 이와 함께 송세라는 펜싱에서 유일하게 메달이 없는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다부진 각오를 다지고 있다. 

MBC는 경기장에서 마치 선수들과 함께 뛰는 것과 같은 마음으로 열정을 다할 특급 중계진을 준비했다. 열혈 캐스터 김나진과 극강의 통쾌함을 선사할 고낙춘 해설위원이 역대급 에너지와 파이팅 넘치는 중계를 선보일 예정. 오늘 오후 5시 50분부터 파리 현지에서 생중계한다. 

마지막으로 유도에서는 여자 48kg에 이혜경, 남자 60kg에 김원진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효자종목이었던 유도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각오를 다진 만큼 활약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MBC에서는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더욱 힘을 실어줄 스페셜 해설위원이 중계에 나선다. 선수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깊이 있는 해설과 선수들을 향한 애정 가득한 응원을 아끼지 않는 쌍둥이 유도 형제 조준호, 조준현 해설위원의 환상적인 케미를 더해 경기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MBC는 이성배 캐스터와 조준호, 조준현 해설위원의 중계로 오늘(27일) 오후 4시 55분부터 대한민국 유도 경기를 생중계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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