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 오명 벗으려 애쓰는데.. "여름 휴가지 원픽? 제주는 아니"

제주방송 김재연 2024. 7. 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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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내 여행지는 강원도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 여름휴가 선호 유형의 경우 20대는 맛집·식도락 관광, 30대는 휴식·휴양·힐링, 40대는 자연 경관·풍경 감상, 50대는 휴식·휴양·힐링을 1순위로 답했습니다.

국내 여름휴가 기간 질문에는 2박 3일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47%로 가장 많았고 3박 4일 26.5%, 1박 2일 17.4%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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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조사.. 1위는 '강원도'
제주서 부정적 이미지 쇄신 노력
해수욕장 파라솔·평상 요금 인하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내 여행지는 강원도로 나타났습니다. 바가지 논란이 일었던 제주는 4위에 그쳤습니다.

오늘(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카드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0∼5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계획하고 있는 국내 여행지는 강원도가 46.3%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는 부산·울산·경남 20.1%, 인천·경기 17.4%, 제주 16.2% 등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휴가를 가지 않아도 된다는 응답도 40%를 넘었습니다.

'여행을 가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56.6%, '가지 않아도 된다'는 이들은 43.4%로 집계됐습니다.

여행을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서'가 29%로 첫손에 꼽혔습니다.

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39.6%가 '성수기 많은 사람이 몰려 혼잡해서'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연령별 여름휴가 선호 유형의 경우 20대는 맛집·식도락 관광, 30대는 휴식·휴양·힐링, 40대는 자연 경관·풍경 감상, 50대는 휴식·휴양·힐링을 1순위로 답했습니다.

가족 구성에 따라 좋아하는 여름휴가 유형은 달랐습니다.

자녀를 둔 가정은 휴식·휴양·힐링을 선호하고, 자녀가 없는 가정은 자연경관을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여름휴가 기간 질문에는 2박 3일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47%로 가장 많았고 3박 4일 26.5%, 1박 2일 17.4%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여름휴가 선호 장소는 해변·바다가 42.8%를 차지했고, 워터파크는 27.2%였습니다.

한편 바가지 요금으로 논란이 일었던 제주에서는 부정적인 관광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내 지정 해수욕장 파라솔 대여 요금은 2만 원으로 통일됐고, 평상 가격도 기존보다 50% 인하됐습니다.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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