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요정' 라잇썸, 프로야구 시구 시타부터 축하공연까지

황소영 기자 2024. 7. 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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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잇썸,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LIGHTSUM(라잇썸)이 SSG 랜더스의 '승리 요정'이 됐다.

LIGHTSUM(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은 지난 2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시구?시타 및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이날 LIGHTSUM은 SSG 랜더스 유니폼을 맞춰 입고 등장, 상큼 발랄한 에너지를 뽐냈다. 중계진은 "경기장 분위기가 달라진다. 해가 뜬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멤버 상아와 히나가 각각 시구와 시타에 나섰다. 상아는 완벽한 투구 자세로 감탄을 자아냈고, 히나와 함께 풋풋하면서도 귀여운 시구, 시타를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미소를 안겼다.

5회 말 클리닝 타임에는 멤버 전원이 축하 공연을 꾸미며 승리의 기운을 불어 넣었다. LIGHTSUM은 미니 2집 타이틀곡 'Honey or Spice' 무대를 펼쳤고, '맵단' 매력으로 야구장을 꽉 채웠다. 이후 멤버들은 경기 관람을 이어가며 유쾌한 응원을 더했고, SSG 랜더스의 승리로 '승리 요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LIGHTSUM은 8월 12일 MBC '쇼! 음악중심'과 함께하는 '2024 울산서머페스티벌'에 출연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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