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 명가' 한화오션, 고난도 군수지원함 만든다

도다솔 2024. 7. 27.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오션이 대한민국 해군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게 될 군수지원함(AOE-II)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군수지원함은 운항 중인 함정에 탄약이나 화물, 유류 등을 공급하는 목적으로 만듦.

기존 천지급(AOE-I) 군수지원함보다 적재 능력은 2.3배 키우고 기동 속도 등 성능을 더 높여 해군 기동전단의 작전 지속능력이 향상될 것이란 게 회사 측 설명.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치인더스토리]
4600억 규모 해군 군수지원함 수주
모빌리티 기술과 양궁의 만남
그래픽=비즈워치

적재능력 높이고 더 빠르게

한화오션이 대한민국 해군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게 될 군수지원함(AOE-II)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방위사업청이 발주한 이 사업은 약 4601억원 규모임. 기술과 조건 협상을 거친 뒤 다음 달 중 최종 계약을 체결하고 2028년 12월까지 해군에 인도될 계획.

군수지원함은 운항 중인 함정에 탄약이나 화물, 유류 등을 공급하는 목적으로 만듦. 작전 중인 구축함이나 호위함처럼 고속으로 기동하면서 공급할 수 있는 게 특징. 특히 기술 난이도가 높아 건조가 까다로운 함정에 속함.

기존 천지급(AOE-I) 군수지원함보다 적재 능력은 2.3배 키우고 기동 속도 등 성능을 더 높여 해군 기동전단의 작전 지속능력이 향상될 것이란 게 회사 측 설명.

군수지원함(AOE-II) 2차함 조감도./사진=한화오션

현대차, 양궁 대중화에 팔 걷었다 

대한민국 양궁을 40년간 후원해 온 현대차그룹이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이달 26일부터 오는 8월18일까지 'The path of an archer_모빌리티 기술과 양궁의 만남' 행사를 개최함.

3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자가 직접 양궁선수가 돼 곡면의 스크린으로 재현한 경기 공간에서 양궁 활쏘기와 실제 국가대표 선수 훈련에 쓰이는 다양한 첨단 훈련 장비들을 체험할 수 있음.

현대차그룹은 일반 고객들이 보다 재밌고 안전하게 양궁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국가대표 활보다 가벼운 입문자용 활을 제공하고 양궁선수들이 사용하는 가슴보호대, 팔보호대 등 안전장구를 준비함. 양궁 체험이 끝난 후에는 양궁 슈팅 모습이 담긴 '네컷 사진'도 기념품으로 제공.

현대차그룹 양궁 체험행사에 참여한 오진혁 선수./사진=현대차그룹

최초와 최초의 만남

GM의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대한민국 수영의 전설로 불리는 박태환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를 브랜드 첫 순수 전기SUV 리릭의 앰버서더로 선정.

캐딜락은 한국 수영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박태환 선수가 캐딜락 브랜드 첫 전기차로써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을 이끌어 가는 리릭의 이미지와 닮아 발탁했다고 밝힘.

캐딜락은 앞으로 박태환이 진행하는 국내 모든 활동에 리릭을 지원하고 다양한 방식의 협업 활동을 기획해 나갈 예정.

사진=캐딜락

해상-철도 물류 대표 ‘맞손’  

HMM이 철도수송량 증대와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와 손잡고 ‘친환경 철도 물류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함.

HMM은 △국내 내륙물류 철도운송을 통한 탄소배출량 감소 △탄소저감을 통한 지속가능한 운송체계 구축 △해운-철도가 결합된 국제복합운송 협력체계 강화에 나설 계획.

코레일은 △냉동컨테이너 철도수송 인프라 구축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통한 친환경 운송서비스 제공 △송산CY의 컨테이너 기지 협력하기로 함.

이번 협약은 선박과 철도 간에 화물수송이 바로 연결되는 ‘인터모달 원스톱 운송체계’를 구축해 철도수송 분담률을 높이고 저탄소 물류 교통체계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됨.

사진=HMM

이스타항공. 中대학생 한국 방문 지원

이스타항공이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와 협업해 중국 대학생들의 방한 프로그램을 지원.

이번 중국 대학생의 방한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나만의 방한관광 놀이터 개장’ 캠페인의 일환임. 학생들은 3박 4일 동안 개인·팀별 여행 콘셉트에 따라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하고 취재 예정.

이스타항공은 이번 방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여러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한중 민간교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

이스타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인천~상하이 노선을 단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 기존 주 3회 운항에서 매일 운항으로 증편할 예정.

사진=이스타항공
워치인더스토리는 매주 토요일, 한 주간 기업들의 이슈를 한눈에 돌아보는 비즈워치 산업부의 뉴스 코너입니다. [편집자]

도다솔 (did0903@bizwatch.co.kr)

ⓒ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