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파리 올림픽 한국 선수단, 하이브의 '디지털 플래그'로 전 세계 주목

최대영 2024. 7. 27. 14: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이 IT 기술이 더해진 특별한 태극기를 선보였다.

하이브는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이 입장할 때 사용한 '디지털 플래그'를 공개했다.

한편, 이 디지털 플래그는 다음 달 11일 열리는 폐막식에서도 한국 선수단의 입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이브의 혁신적인 기술이 더해진 디지털 플래그는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을 빛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이 IT 기술이 더해진 특별한 태극기를 선보였다.

하이브는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이 입장할 때 사용한 '디지털 플래그'를 공개했다. 이 디지털 플래그는 하이브의 고유 기술로 제작된 것으로, 응원봉에 태극기를 덧달린 형태로 만들어졌다. 선수단 기수로 나선 우상혁(육상), 김서영(수영) 선수를 비롯한 50여 명의 한국 선수단이 이 디지털 플래그를 손에 들고 입장했다.

디지털 플래그는 파리의 주요 명소인 노트르담 대성당, 파리 시청,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등을 배경으로 휘날렸으며, 이를 지켜보던 관중들은 환호를 보냈다.
하이브는 디지털 플래그에 대해 "손잡이 부분의 버튼을 누를 때마다 파랑, 빨강, 노랑, 초록, 금색 등 총 다섯 가지 색으로 발광부의 빛이 바뀐다"며 "이는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중앙 제어로 송신되는 신호를 받아 모든 디지털 플래그가 동시에 다양한 색으로 빛나 응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고 덧붙였다.

다만, 하이브는 "개회식 현장 보안 규정상 디지털 플래그에 배터리를 내장할 수 없어 이번 개회식에서는 점등 없이 사용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 디지털 플래그는 다음 달 11일 열리는 폐막식에서도 한국 선수단의 입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 선수단의 입장이 더욱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브의 혁신적인 기술이 더해진 디지털 플래그는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을 빛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 = 하이브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