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K팝의 새 역사를 쓰다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스포티파이에서 K팝 역사를 새로 작성하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가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 23∼25일 사흘 연속 1위에 올랐다.
지민의 ‘후’는 25일 하루 스포티파이에서 1067만 4703 스트리밍을 기록해 K팝 솔로 가수의 솔로곡으로 역대 일간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을 세우며 당당하게 차트 1위에 차지했다.
특히 미국 스포티파이에서 25일 212만 2930회로 역대 K팝 최고 스트리밍을 갈아치우며 ‘미국 데일리 톱 송’ 차트 2위를 기록, 전체 스트리밍의 20%에 가까운 비율을 차지했다.
지난 19일 발매한 지민의 솔로 앨범 2집 ’뮤즈‘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앨범 데뷔’(7월19일-7월21일) 차트 1위에 올랐으며 ‘미국 톱 앨범 데뷔’ 차트에서는 4위를 기록, 가장 높은 K팝 앨범 순위를 차지했다.
또 타이틀곡 ’후(Who)’는 ’글로벌 톱 송 데뷔‘(7월19일 - 7월21일) 차트 1위를 비롯 수록곡인 ‘비 마인(Be Mine)’ 3위, ‘슬로우 댄스(Slow Dance ft. Sofia Carson)’ 4위, ’리벌스(Rebirth)’ 5위, ‘인터루드: 쇼타임(Interlude: Showtime)’ 6위로 선공개 2곡을 제외한 앨범의 모든 곡들이 차트 상위에 위치했으며, ’미국 톱 송 데뷔‘ 차트에서도 ’후(Who)’ 1위, ‘비 마인(Be Mine)’ 9위에 올라 양대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이에 힘입어 ’후(Who)’는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 간 5683만 8,65 스트리밍으로 ‘글로벌 위클리 톱 송‘에서 빌리 아일리시, 사브리나 카펜터 등 거물급 팝스타들의 음원을 제치고 1위에 등극, 이는 역대 K팝 솔로가수의 솔로곡 1위 신기록으로 지민은 서양 콜라보 없는 솔로곡으로 5천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동차트에서 지민의 2집 수록곡 역시 눈부신 활약을 했다. 선공개곡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t.Loco)‘는 44위, ‘비 마인(Be Mine)’ 107위, ‘클로저 댄 디스(Closer Than This)’ 120위, ‘슬로우 댄스(Slow Dance ft. Sofia Carson)’ 133위, ’리벌스(Rebirth)’ 171위를 기록하며 타이틀은 물론 수록곡까지 모두 큰 사랑을 받았다.
지민의 ’후’는 ‘미국 위클리 톱 송’(7월 19일-25일) 차트에서 987만 2,809 회 거의 천만 가까운 스트리밍으로 9위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순위의 신곡이자 K팝 솔로 가수의 솔로곡 최고 기록으로 K팝 역사를 다시 썼다.
뿐만 아니라 ‘한국 위클리 톱 송 차트’에서 141만 이상 스트리밍을 기록해 한국 스포티파이 역사상 최다 스트리밍으로 1위를 차지, 브라질에서도 419만 이상 스트리밍으로 K팝 솔로곡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으며 영국과 일본에서도 자체 최고 기록으로 위클리 차트에 데뷔했다.
한편, 지민의 ‘뮤즈’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톱 앨범’(7월19일 - 25일) 차트 3위에 올라 단 7곡만으로 발매 첫 주 1억 1,389만 1,826 스트리밍의 놀라운 기록으로 데뷔해 올해 최고 앨범 데뷔 기록을 경신, 지민은 스포티파이에서 앨범과 송 차트 모두에서 최정상을 휩쓸며 군백기에도 막강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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